여행/여행:::오사카*교토14 오사카 무료 전망대 그랜드 프론트 오사카(Grand Front Osaka) 오사카의 야경이 보고 싶다면 우메다 공중정원이나 햅파이브의 관람차를 타면 높은 곳에서 오사카 시내를 내려다볼 수 있다. 이 두 곳 모두 주유패스를 사용하면 무료로 이용할 수 있지만, 그냥 1일 승차권을 사용했기에 무료 전망대가 없나 이리저리 알아보았다. 그러던 중 그랜드 프론트 오사카(Grand Front Osaka)에 가면 무료 전망대가 있다는 정보를 입수하고 굳이 갈 일 없는 동네였지만 일부러 찾아가 보았다. JR오사카역으로 가도 되고, 1일패스가 있었던 나는 우메다역에서 하차했다. 아래 지도를 첨부했으니 참고해서 출구를 잘 찾자. 우메다역이 생각보다 넓어 좀 구글지도에 의지해 찾아갈 수 있었다. 밖으로 나오면 그냥 딱 이렇게 생긴 건물로 가면 된다. 다리로 이어져 있어 길을 건너거나 할 필요도 없다.. 2016. 8. 2. 교토 프렌치 토스트가 맛있는 스마트커피(Smart Coffee) - 가와라마치 근처 맛집 교토는 다른 일본 유명 관광지와 다르게 아직도 전통적이고 고전적인 일본 문화가 많이 남아있는 도시 같다. 요지야 같은 곳도 그렇고 전통 찻집도 많다고 하던데 관심이 없어 찾아가 보진 않았다. 하지만 차보다는 커피가 우리한테 익숙하고, 일본 카페는 어떤가 궁금해서 찾아보다가 80년이나 된 “스마트커피”라는 카페를 알게 됐다. 처음에는 “스마트런치”로 1932년에 시작한 가게가 “스마트커피”로 이름을 바꾸고 아직도 역사를 이어오고 있다고 한다. 추천 메뉴 인터넷으로 찾아보니 프렌치토스트가 유명하다고 해서 일단 프렌치 토스트 단품(650엔)을 하나 시켰다. 그리고 80년이라는 전통이 있는 커피집인데 예의상 커피를 시켜야 할 것 같아, 프렌치 토스트 세트메뉴(1,100엔)를 하나 더 시켰다. 괜히 아무거나 즉흥.. 2016. 7. 31. 오사카 쇼핑 추천목록 2편: 선물하기 좋은 아이템 ** 주관적인 의견이니 참고만 해주세요** 이번 편에서는 식품 외에 일본 여행 갔을 때 구매하면 좋은 쇼핑 추천 리스트를 써보려고 한다. 전부 다는 아니지만, 선물로 좋은 아이템도 있으니 어떤 물건을 살지 결정할 때 참고가 될 수 있을 것 같다. 파스종류 오사카 쇼핑 리스트를 검색해봤다면 알겠지만, 일본에는 드럭스토어가 참 많다. 그리고 파스 종류도 다양하다. 일본에서 파스를 사 오기 전에는 ‘내가 언제 파스를 사용했나?’ 기억도 안 날 만큼 생각도 안 하고 살았던 제품이었는데, 지금은 열심히 애용하는 중이다. 가장 유명한 파스는 “동전파스”가 아닌가 싶다. 500원짜리 동전 크기의 동그란 모양 때문에 붙여진 별명 같은데 작지만 정말 강력하다. 하도 추천을 많이 하길래 2통 정도만 구매했는데, 효과가 너.. 2016. 7. 27. 오사카 쇼핑 추천 목록 1편: 식품(라면, 과자 등) ** 주관적인 의견이니 참고만 해주세요** 여행 가서 빼놓을 수 없는 재미가 바로 쇼핑인데, 처음 가는 곳에서는 무엇을 사야 좋을지 고민스럽다. 그래서 여행가기 전에 쇼핑 추천목록을 많이 살펴보게 된다. 이번에 '오사카에 가면 주로 사 오는 쇼핑 추천목록 음식 편'을 정리해보려고 한다. 음식이라고 해봐야 과자나 라면 같은 인스턴트 식품이지만, 한국에선 팔지 않는 제품도 있으니 참고가 되지 않을까. 간식 밀키: 너무 유명한 밀크맛 카라멜로 쫀득하고 말랑말랑한 식감이다. 심심할 때 하나씩 먹기 좋다. (가운데 노노무라 계장님이 들고 있는 감씨과자) 감씨과자(柿ピー): 처음 감씨과자를 알게 된 건, 와타베 아츠로가 나오는 케이조쿠라는 일본드라마에서 노노무라 계장님이 계속 이 과자를 먹는 걸 보고 나서다. 정말.. 2016. 7. 25. 오사카 난바 근처 에어비앤비 이용 후기 오사카와 교토를 4박 5일 동안 여행을 위해 비행기 표 다음으로 정한 것이 숙소다. 교토나 히메지성 관광도 일정에 포함되어 있었지만, 숙소는 오사카로 정했다. 간사이 공항에서 이동하기 편한 위치로 정하는 것을 우선순위로 생각했기 때문이다. 위치 선정 오사카 안에서도 난바역에서 가까운 곳에 숙소를 잡았다. 간사이 공항 - 남바 라피트 왕복권을 구매했기 때문에 가장 편한 이동 거리가 중요했다. 결론적으로 우리가 묶었던 숙소도 라피트열차를 타는 곳까지 가기 위해서 꽤 걸어야 했지만 그래도 다른 교통수단 없이 충분히 이동할 수 있는 거리였다. 난바역과 신사이바시역 중간쯤에 있어, 신사이바시와 도톤보리가 무척 가까웠다. 또 돈키호테가 정말 가까워서 쇼핑도 편했다. 에어비앤비 숙소 에어비앤비 호스트와 직접 만나지는.. 2016. 7. 22. 오사카/교토 여행 4박5일 넷째날 & 마지막날 ♣︎ 4일차 + 마지막날 ♣︎ 넷째날 히메지성에 가는 날이다. 오사카에서 많이 멀기때문에 히메지성에 가려면 하루 날을 잡아야 한다. 예전에 오사카 갔을 때도 가려고 일정에 넣었다가, 너무 피곤해서 포기했던 터라 이번엔 아예 ‘히메지성 가는 날’로 하루를 잡았다. JR 웨스트 간사이 패스를 사용해서 좀 편하게 다녀왔다. 히메지성을 찾아가는 방법은 정말 간단하다. JR히메지역에서 나와, 그냥 직직하면 된다. 히메지성 내부로 들어가기 전에 공원 같은 곳이 있는데, 여기는 무료다. 사실, 굳이 성 내부까지 안 봐도 된다 싶으면 공원에서 사진만 찍어도 될 거 같다. 충분히 예쁜 사진을 찍을 곳이 많다. 벚꽃도 예쁘게 지고 있어서, 도시락 싸와서 공원에서 놀아도 재미있을 거 같았다. 어쨌든 나의 목적은 히메지성이니.. 2016. 7. 18. 이전 1 2 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