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사카와 교토를 4박 5일 동안 여행을 위해 비행기 표 다음으로 정한 것이 숙소다. 교토나 히메지성 관광도 일정에 포함되어 있었지만, 숙소는 오사카로 정했다. 간사이 공항에서 이동하기 편한 위치로 정하는 것을 우선순위로 생각했기 때문이다.

     

     

    위치 선정

     

     

     

    오사카 안에서도 난바역에서 가까운 곳에 숙소를 잡았다. 간사이 공항 - 남바 라피트 왕복권을 구매했기 때문에 가장 편한 이동 거리가 중요했다. 결론적으로 우리가 묶었던 숙소도 라피트열차를 타는 곳까지 가기 위해서 꽤 걸어야 했지만 그래도 다른 교통수단 없이 충분히 이동할 수 있는 거리였다. 난바역과 신사이바시역 중간쯤에 있어, 신사이바시와 도톤보리가 무척 가까웠다. 또 돈키호테가 정말 가까워서 쇼핑도 편했다. 

     

     

    에어비앤비 숙소

     

     

    에어비앤비 호스트와 직접 만나지는 않고 메세지로만 연락을 주고받았다. 숙소가 예약된 후, 숙소로 찾아가는 방법, 방에 들어가는 방법, 숙소 이용 규칙 등을 상세히 이메일로 보내줘서 굳이 만날 필요도 없었다. 그냥 '온다 간다' 알려준 것이 전부였다. 

     

     

     

     

    숙소는 에어비앤비 사이트에서 본 사진 거의 그대로였다. 작지만 깨끗하고 필요한 거 다 있어 편하게 잘 지냈다

     

     

     

     

    특히, 이전에 이용했던 에어비앤비와 달리 화장실과 욕실이 비교적 큰 편이라 편했다.

     

     

    에어비앤비 할인받기

     

     

     

    ▲할인 폭은 일정하지 않지만 처음 에어비앤비로 숙소를 예약한다면 여행크레딧을 받아 비용을 절약할 수 있다. 

     

     

    입국 심사 때 주소

     

     

    지금은 에어비앤비가 많이 알려져서 크게 문제가 없을 수도 있지만, 혹시 호스트가 준 주소를 적었는데도 입국심사관이 문제 삼는다면 “에어비앤비”를 설명해주던가 아니면 게스트하우스라고 설명해주면 그냥 넘어간다. 아직도 이유를 정확히 모르겠지만, 예전에 똑같은 주소를 입국심사 카드에 적었는데도 달만님을 검사한 입국심사관은 그 주소를 문제 삼아 자꾸 캐물어서 설명하느라 시간이 좀 걸린 적이 있다. 반면, 나는 그냥 별문제 없이 그냥 통과해서 나왔다. 복불복인 것 같다.

     

    마지막으로 에어비앤비를 안전문제로 사용하기 꺼려진다면, 호텔을 이용하는 것을 추천한다. 나는 2명이 이용했기 때문에 마음 놓고 갔지만, 여자 혼자 하는 여행이라면 호텔이 더 안심될 것 같다. 오버해서 자신의 안전을 챙기는 건 나쁜 일이 아니니까.

     

    내가 이용했던 에어비앤비 숙소 링크▼

    https://www.airbnb.com/rooms/10529832

     

     

    요점

     

     

    ∙교통과 이동이 가장 편리한 곳으로 숙소를 잡았다(난바, 도톤보리 근처).

    ∙이번에 이용한 곳 역시 깨끗하고 모든 것이 잘 갖춰져 있어 마음에 들었다(추천할만함).

    ∙입국 심사 때, 주소로 문제삼을 수 있으니 대비하자.

    ∙여자 혼자라면 호텔을 이용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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