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에 일찍 마카오에 도착해서 중요한 관광지들을 둘러봤으니 이제 호텔에 가보기로 했다.

    ►►► 마카오 당일치기 #1 : 터보젯페리, 세나도 광장, 성도밍고교회, 세인트폴성당(성바울성당) (feat. 호텔 셔틀버스)


    세나도 광장에서 베네시안 호텔 가기


    마카오에는 많은 호텔이 있지만, 베네시안이 유명하다고 해서 이곳 한 곳만 가보기로 했다. 세나도 광장에서 호텔 버스를 타고 베네시안 호텔에 갈 수 있는데, 시티오브드림(City of Dreams) 호텔 셔틀이다.




    우선 아까 갔었던, 그랜드 리스보아 호텔 방향으로 다시 돌아가야 한다. 그랜드 리스보아 호텔에 거의 다 와 갈 때쯤 오른쪽에 분홍색 호텔(Sintra Hotel)이 보이는데, 이 건물 앞에서 이런 보라색 버스를 타야 한다.



    이 버스가 정차하는 곳은 총 3곳인데, 신트라 호텔 앞, 스튜디오시티, 시티오브드림이다. 

    마지막 시티오브드림에서 내려서 길을 한번 건너면 베네시안 호텔에 도착한다.


    베네시안 호텔, 점심식사, 에그타르트




    호텔 안에 들어가서 “Grand Canal Shoppes”라는 표지판을 계속 따라가다 보니 블로그에서 많이 보던 곳에 도착했다.



    지쳐서 사진을 제대로 못 찍은 것이 참 아쉽다. 배를 타지는 않고, 우리는 그냥 구경만 했다.



    그리고 조금 걸어가다 보니 마카오에서 유명하다는 “로드 스토우즈 (Lord Stow’s Bakery)” 발견해서 바로 에그타르트를 샀다



    하지만 에그타르트로 허기를 채울 수 없어, 푸트코트에서 제일 친근해 보이는 포호아에서 쌀국수를 주문했다.




    그런데 이름만 같은 것일까. 너무 입에 안 맞아서 결국 다 먹지도 못하고 간신히 면만 조금 건져 먹었다.

    차라리 햄버거를 먹을 걸 하는 후회가 됐다.



    배도 고프고 지칠 대로 지쳐 에그타르트 한 상자를 사서 카지노에서 구경 좀 하다 페리를 타러 선착장으로 갔다.


    베네시안 호텔에서 호텔 셔틀버스 타고 터보젯타러 가기




    터보젯을 타러 가기 위해서는 웨스트로비 (west lobby)로 가야 한다. 카지노를 지나 웨스트로비를 지나 밖으로 나가면 바로 버스 정류장이다. 이곳에서 마카오 페리라고 표시를 보고 버스를 타면 된다.

    그러면 처음 마카오에 도착했을 때 버스를 탄 정류장에 하차한다.


    다시 페리를 터보젯 페리를 타고 홍콩으로 돌아오는데, 홍콩에 들어올 때 다시 한 번 입국심사를 하니 여권과 입국 카드를 다시 작성하는 것 잊지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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