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일차 ♣
일본은 일기예보가 참 칼 같구나.
어떻게 딱 비가 오는지..
그래서 그냥 오사카 시내에 있었다.
일단 돈키호테를 쓸러 갔다.
▼ 돈키호테 위치 및 지도 ▼
비도 오고, 오전이라 사람이 많이 없었다.
일본 오기 전부터 사고 싶었던
라면, 과자를 잔뜩 사서 숙소에 갔다놓고,
이번엔 마트로 갔다.
남바역에 "라이프" 마트가 있다.
(ライフ なんば店)
▼ 라이프 마트 지도 ▼
나름 규모도 있고, 라면, 빵부터 초밥, 카라아게 등
다양한 음식을 팔고 있어서
마트에서 한바탕 또 쇼핑을 하고 숙소로 갔다.
주로 인스턴트 음식을 샀는데,
그중 이 콘스프는 정말 맛있다.
점심으로 너무 가보고 싶었던
카마타케 우동을 먹을 수 있었다.
맛집이라는데 운 좋게 줄 안 기다리고 바로 들어갔다.
비가 온 덕분인 것 같다.
▼ 카마타케 우동 리뷰는 이곳을 참고 ▼
무인양품가서 퍼셀 하나 장만하고
사지도 않으면서 요도바시 카메라에서 구경도 하고
그랜드 프론트 오사카(Grand Front Osaka)에 있는 키르훼봉에서 케익도 샀다.
▼ 키르훼봉(キル フェ ボン)지도 ▼
오사카 컴백해서 숙소에서 좀 쉬다가
도톤보리 나가서
겐로쿠 스시(元禄寿司)로 몸풀기를 시작했다.
유명한 회전 초밥 맛집이라는데,
어중간한 시간에 가서 10분도 안 기다리고 입장했다.
그냥 가격도 적당히 저렴하고 맛고 적당한 것 같다.
▼ 위치 ▼
다음은 다루마(だるま) 쿠시카츠에 갔는데
역시나 줄 안 기다리고 바로 들어가서 먹었다.
‘신발도 튀기면 맛있다’는데 눈앞에서 바로 튀겨주고 먹으니
뭐든 맛이 없을 수가 없다.
▼ 다루마 ▼
이렇게 먹고 또 간 곳은 쿠로타코!
너무 맛있어서 또 사러 갔다.
근데 상당히 오래 기다려야 하는 게 단점이다.
어쨌든 포장해서 숙소에 가서 타코야끼를 또 흡입하고
후식으로 키르훼봉 케이크을 먹은 후
하루를 마쳤다.
내일은 히메지성과 교토 여우신사 (후시미이나리)에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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