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사카/교토 여행 4박5일 첫째날

♣ 여행 1일차 ♣

오후 비행기여서 그런가,

인천공항에 갔을 때는 이미 좀 지쳐있었다.

그래도 제시간에 비행기 잘 타고 간사이 공항에 도착했다.

그동안 주로 피치항공을 이용해서 몰랐는데

제주항공은 간사이공항 제1 터미널로 간다.

근데 여기 사람이 너무 많다. 

정말 1시간 넘게 입국심사를 받기 위해 줄을 서 있다 보니

이미 지쳤다.

오사카 갈 때 웬만하면 제주항공 안 타리라.

거기다가 JR 웨스트 간사이 패스 교환한다고

또 한참 줄을 서 있다 보니 너무 힘들었다.

라피트 타고 겨우 공항 빠져나왔더니 벌써 밤이다.

드디어 시내로 들어가는구나.

어찌어찌 짐 끌고 에어비앤비 숙소(▲)에 도착했다.

다행히 숙소는 깔끔해서 좋았다.

 ▼에어비앤비 할인 코드 ▼

http://www.airbnb.co.kr/c/ykim571

늦게 오사카에 도착할 것을 예상해

일부러 도톤보리하고 가까운 곳으로 숙소를 잡았다. 

대충 짐은 던져놓고 도톤보리로 나갔다.

오사카 왔으니 일단 타코야끼부터 먹어야지.

타코하치(たこ八)에서 타코야끼 포장하고

옆 가게에서 야끼소바도 사서

숙소로 고고!

편의점에서 아침에 먹을 빵도 잊지 않고 샀다.

훗.

일본에서 아침은 항상 로손 메론빵이다.

내일은 교토 여행이다.

벚꽃 명소를 다 돌아 볼 거라 갈 곳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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