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마타케 우동은 워낙 유명해서

    몇 년 전부터, 오사카에 가면 꼭 들리려고 꼽아놓았던 맛집이었는데,

    이번에 드디어 가보게 되었다.



    블로그 후기를 보면 항상 줄이 길던데

    우리가 갔던 날은 비가 와서 그런지

    기다리지도 않고 바로 들어갔다.


    가게가 그렇게 비좁지는 않았고,

    6-7테이블 정도 있었던 거 같다.


    나는 처음부터 치쿠 타미텐 붓카케를 먹으려고 했기 때문에

    속전속결, 바로 주문하고

    달만님은 다른 걸 시도하겠다고 텐푸라우동을 시켰다.



    가격치쿠 타미텐 붓카케가 780엔 (▲)


     


    덴푸라 우동이 1150엔(▲)이다.


    치쿠 타미텐 붓카케 우동은 역시 사람들이 다들 추천할 만큼 맛있었다.

    우동 면발이 진짜 탱글탱글하다.

    밀가루 반죽이 엄청 밀도 높게 압축된 질감이다.

    그래서 보기엔 그렇게 양아 많아 보이지 않는데

    먹고나면 배가 엄청 부르다.


    달만님이 시킨 텐푸라 우동도 맛있긴 한데

    우리 둘 다 치쿠 타미텐 붓카케 우동이 입에 더 잘 맞았다.


    카마타메 우동집은 다음에 오사카에 또 가게 된다면 

    일부러 다시 찾아 갈 것 같다.


    ▼지도▼


    카마타케 우동(釜たけうどん)




    영업시간: 11:00~16:00

    주소: 大阪府大阪市中央区難波千日前4-20 せんだビル 1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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