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갖고 있던 오븐은 삼성 스마트 오븐.

    전자렌지 겸용이다.

    이 오븐으로도 그럭저럭 쿠키 종종 굽긴 했다.


    갑자기 마카롱에 관심이 생기면서 베이킹 카페에 들락날락하다 보니, 우녹스, 스메그 같은 오븐의 존재를 알게 됐다.

    근데 가격이 후덜덜하다.

    150만~200만 원대.


    이건 손을 댈 수 없는 영역이라 좀 저렴한 건 뭐 없나 찾아보니 위즈웰, 럭스텔(터키), 럭셀(중국), 에스코, 델키 등...

    가정용 소형(?) 오븐들이 있다.

    럭스텔 빼고는 다 중국제조인듯하다. (정확하지 않음)

    중에 왠지 델키(DKH-540)가 마음에 들었다. 

    베이킹 관련 카페에서 보니 가격대비 평가가 좋다.

    그런데 하필 현재 한국에서 델키 540 오븐이 단종되었다.

    아쉽지만 한국에서 구할 방법 없다.



    검색해보니 타오바오에서 직구가 가능하다.

    하우스비어트 C40이랑 같은 모델이다.

    그래서 결국 다시 한번 타오바오 직구를 하게 됐다. 


    사실 난 오븐을 사지 않아도 되는데....왜 이럴까..ㅋㅋ


    암튼 12.12 세일 가격으로 구매해서, 당시 환율로 대략 8만 원 정도에 구매했다.

    배송비는 대략 2만 원 안 되는 가격.

    물론 오븐 말고도 다른 베이킹도구도 같이 주문해서 배송비가 더 나온 것 같다.

    그런데도 상당히 저렴한 가격같다.  

    안 사도 되는 걸 사서 싸니까 괜찮다고 합리화 중...


    사용 후기는 나중에 다시 정리해야겠다.








    기억력 나쁜 나를 위한 정리 포인트.

    - 배대지 산타빌리지: 

    포장이 엄청나게 꼼꼼해서 마음에 들었음

    배송비는 이벤트 배송비였으니 다음에 이용하게 되면 배송비 꼭 확인할 것.

    12월 12일 주문 - 12월 26일 배송 받음.

    - 중국 전자제품은 50Hz, 한국은 60Hz.

    모터의 경우 모터가 훨씬 빨리 돌게 됨. (전에 샀던 타오바오 핸드믹서도 속도 조절이 안됨 ;;;)

    발열제품(난로, 오븐 등)의 경우, 콘센트를 잘라내고 한국 콘센트로 바꿔줘야  함. 변환 돼지코 사용 금지!


    더 생각나는 게 있으면 추가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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